K리그2 시상식이 보라색으로 칠해질까? FC 안양, 최종 9개 부문 후보로만 선정
K리그2 시상식이 보라색으로 칠해질까? FC 안양, 최종 9개 부문 후보로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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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상 후보에 오른 유병훈 감독을 비롯해 FC안양( 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MVP, 영플레이어, 베스트11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습니다.
'하나은행 K리그 2024 시상식' 최종 후보는 MVP와 베스트11에 마테우스, 영플레이어 부문에 채현우, 베스트11에 김다솔, 김동진, 이창용, 이태희, 김정현이 선정되었습니다. 올해 11년 만에 안양의 승격을 이끈 유병훈 감독도 감독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안양은 K리그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감독상과 MVP, 영플레이어상을 노립니다. 또한 구단 역사상 최다 부문(9개) 후보에 오르며 역사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유병훈 감독은 올해 프로 코치로 데뷔해 1년차 감독임에도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하는 등 팀의 어려운 시기에 핵심적인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특히 30라운드 김포 원정 경기에서 연장전 극적인 골을 넣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팀 최다 득점인 7골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또한 리그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어시스턴트 킹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영플레이어 부문에서는 채현우가 돋보입니다. 올해 프로로 데뷔한 채현우는 연초까지 대학 2학년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시즌이 시작된 후 안양에 합류했습니다. 올해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하는 등 팀의 어려운 시기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김포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전 극적인 득점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베스트 부문에서는 6명이 최종 후보로 선정되어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골키퍼 부문 김다솔, 왼쪽 백 부문 김동진, 중앙 백 부문 이창용, 오른쪽 백 부문 이태희, 중앙 미드필더 부문 김정현, 공격수 부문 마테우스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모든 부문에서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일관된 경기력을 선보이며 안양의 승격을 이끌었습니다. 한편, 최종 수상자는 29일(금) 서울 홍운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 2024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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